1. 말은 나를 말해준다. Words Reveal Who You are
말이라고 하는 열매로써 그 사람, 그 나무를 알 수 있다. (33) 말은 각 사람의 실제를 드러내는 열매와도 같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게 된다. 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나를 생각하는 가장 좋은 것이 말이다. 말이라는 것은 아무리 내가 나를 안드러내려고 해도 드러낼 수 밖에 없다. 재미있고 유쾌한 사람들은 새로운 인색을 위해 조용히 해야겠다고 하지만, 입이 근질근질 해서 결국 다 드러난다. 내가 무엇을 옳게 여기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잘 드러낸다. 말은 그 사람을 나타낸다. 바래새인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바알새불의 힘을 빌러서 하는 것이라고 악하게 말한다. 경건하고 거룩하게 보이려고 하지만, 이들이 하는 말을 통해 영적인 상태와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은혜가 있으면 감사의 말, 은혜의 말이 나온다. 반면에 반대의 경우에는 나쁜 말이 나온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해서 선한 말을 하게 된다. 내가 누구에 대해서, 무엇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고 부정적이게 보느냐는 우리의 영적인 상태로 나타난다. (요12:49~50) 예수님은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말했다고 하지 않는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대로 전했다고 말한다. 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겠습니까? 우리에게 본을 보이기 위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아무리 다른 사람을 변화시킨다고 말씀을 해도 변화되지 않는다. 자녀들에게 많은 말을 할수록 좌절하게 된다. 우리 말에는 아무 능력이 없다. 하지만 수련회 한번 갔다와서 변화가 일어난다. so 우리의 인간적인 지혜의 말은 능력이 없다는 것을 깊이 인정해야 한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일수록 우리 말에 권세가 나타난다. (롬8:13) 말을 염두해두고 이 말씀을 기억해볼 필요가 있다. 육신의 생각대로 말하면 내 영이 죽는다. 내 안에 있는 육신의 세력인 혈기, 미움, 정죄, 판단대로 행동하면 육신의 세력이 강해지고, 내 영이 더 죽고 기도가 잘 안되고 신앙생활이 더 괴롭다. 내 안에 성령이 근심하시고 소멸되기 때문이다. 영으로써 행실을 죽이면 영이 살아난다고 말씀하신다. 내 인생을 바꾸기 위한 첫단계로 말을 바꿔야 한다.
2. 말은 마음으로부터 나온다 Words come out of the Heart
마음에 쌓인 것이 언젠가는 말로 나오게 된다. so 예수님은 말이라는 것이 마음에 있는 것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한다. 말은 인격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음과 세력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 앞에서 그들의 말이 드러나는 것이다. 우리의 말이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습관대로 하는 말은 그것이 내 삶에 인격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마음에서 나오는 말은 실수가 아니고 가치관이자 인격이다. 우리의 영과 관련이 있다. 이런것은 말을 바꾸고자 하는데 잘 안된다. 셀에서 "이렇게 살겠습니다"고 선포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인격화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말에 무엇을 쌓았는지 봐야 한다. 독과 같은 말이 있다면 버리길 바래요. 교회에서 우리 삶과 마음을 바꾸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가 말을 바꾸는 것이다. 교회 개척기부터 목사님은 입에 청테이프를 붙이라고 하신다. 진짜 붙이라는게 아니고, 나쁜 말을 많이 할 바에는 말을 안하는게 더 낳다. 말을 바꾸려면 말을 쌓는게 중요하다. 내가 무엇을 쌓느냐가 중요하다. (고전2:4) 사도바울은 뛰어난 설교자였지만, 나의 말과 나의 지혜의 말은 버렸다고 했다. 우리의 삶과 생각도 내뜻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 우리 안에 마음에 쌓여있는 것을 바꾸더라도 우리 안에 있는 굳어진 오래된 것들이 깨어지는 것이다. 사람의 말을 버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담아서 전할수록 우리의 말에 권세가 나타난다. 내가 하고싶은대로 말하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말을 전하길 바래요. 이것을 위해 마음에 담는 것을 바꿔야 하는데,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담길 바래요. (요6:63)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적인 기준에서 보면 달갑지 않은 말씀일 수도 있다. 내가 변화되길 원한다면 말이 변화되길 바래요. 예수님의 무서운 말씀이라도 종교인들이 받아들였으면 그들 안에 변화가 일어났을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만이 우리의 영을 살리는 영의 말씀인 것이다. (롬10:17)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말씀이 우리의 인생이 변화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취해서 나의 말씀으로 받길 바래요. 교회에서 하는 중요한 훈련 중 하나가 말하는 훈련이다.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신앙은 하지만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불신앙의 말이 있다면 거부해야 한다. 말을 할때나 교제할 때는 비밀을 지킬만한 신뢰가 되는 사람과 교제를 해야한다. 내가 말을 해도 내가 실족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과 교제를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실족될 수도 있는 것이다. 같은 말을 들어도 내 수준에 따라 이해하고 해석하는게 다르다. 나 중심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한다. so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생명의 말로 나를 채우시길 바래요.
3. 말로 심판을 받는다 By your words you will be judged
(민14:28) 광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말씀이다. 적들의 손에 죽을바에는 광야에서 죽는게 더 낳겠다고 하며 모세에게 불평했다. 그들 스스로 말로 대적하는 일을 했다. 하나님이 주신 상급과 유업이 눈 앞에 있는데 그들의 불평하는 말과 거부하는 말 때문에 그들은 결국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하나님 앞에 믿음의 말을 고백하길 바래요. 때론 내가 하고싶은 말이 있고 변명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면 안할 수도 있어야 한다. 반면 내가 하고싶지 않은 말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전하길 원하시면 전해야 한다. 이것이 파수꾼의 삶이다. (에스겔33:7) 파수꾼은 적이 오는 것을 알고 권고해야 한다. 리더는 각각 맡기신 셀, 팀 등에 파수꾼으로 세우셨고, 파수꾼의 권위를 주셨다. 파수꾼은 사람들이 듣던지 안듣던지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선포해야 할 책임이 있다. 예수님 또한 그들이 듣던지 안듣던지, 그들의 미움을 받을 것을 알면서 경고하고 선포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소수의 사람이지만 니고데모라던가 아리마데 사람은 예수님께 나온 것이다. 회개를 통해서만 우리 인생의 진정한 변화가 일어난다. 회개와 개혁이 없으면 부흥이 없다. 회개와 개혁 없이 생긴 부흥은 대부분 거짓이다.
반대로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시면 안할 수도 있어야 한다. 나와 상관 없는 다른 사람의 일을 어림짐작해서 수근거리기도 한다. 때론 나쁜 의도는 없지만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약점을 잡아서 이야기 하곤 한다. 나의 지위와 권위를 벗어나는 말을 할 필요가 없다. & 교회에 내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을 이야기 함으로 심판을 쌓을 필요는 없다. 예수님의 일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물어보면 된다. 나의 신앙과 인격 수준 이상의 것은 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이것으로 인해 심판을 쌓을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심는대로 거둔다고 말씀하신다. (갈6:7) 우리가 축복의 말로 심으면 축복을 거두게 되고, 믿음의 말로 심으면 믿음의 역사로 거두게 된다. 나의 인생에 하나님의 말, 믿음의 말로 심길 바래요. 하나님의 믿음의 말씀, 축복의 말씀, 생명의 말씀으로 나와 주변 사람들에게 심길 바래요. 기도할 때 믿음을 주시는게 있으면 믿음으로 선포하길 바래요. 아브람과 사래도 이름을 바꿔서 불렀다. 내 안에 불신앙의 세력들을 내 입의 말을 통해 몰아내길 바래요. 육신의 소욕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길 바래요. so 우리가 의지적으로라도 말을 바꿔야 한다. 말을 바꿈으로 인생이 바뀌는 경험 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