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1, 2018

2018-07-01 (주일예배, 손인규목사님)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마9:36~38)

어떤 조직도 사람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디든 다 있는 것 같지만, 그 조직에서 필요로하는 일꾼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조직의 목적과 동기가 있는데 그것을 같은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은 적다는 것이다. 물론 일이 힘들때도 있지만 우리 마음이 하나가 되지 않으면 우리 마음이 분산되고, 내 옆에 있는 사람 때문에 내 마음이 불편하고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하나님도 이 땅에서 일꾼을 찾고 있지만 그 일꾼은 많지 않다. 교회 안에서 일꾼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성경적으로 보면 하나님나라에서는 항상 일꾼을 필요로 하고 있다. 남들이 하는데로, 세상이 하는데로 따라서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한사람을 하나님은 찾고 있다. 어린아이라면 내가 원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 내가 원하는 것을 부모님이 해줄 수 없기 때문에 부모님을 원망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성장하고 성숙해지면서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우리가 영적ㅇ로 자라나고 있다는 것은 시간이 흘러가고 직분이 높아지고 하는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내가 은혜받는 말씀도 "내가 원하는 무엇을 하나님이 주실까?", "내 문제를 어떻게 말씀으로 해결해주실까?"라고 생각하지, 하나님의 마음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것이다. 예배 나올 때 하나님은 정말 무엇을 기뻐하실까 하고 하나님 마음에 관심을 갖는 우리가 되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일꾼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쓰길 원하시는, 하나님이 관심을 갖는 그 한사람이 우리가 되길 바래요.

1. 추수의 때 Season for harvest

하나님이 일꾼이 필요한 것은 추수할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추수할 때라는 말은 수확과 결산의 때를 말한다. 하나님이 하신 일에는 우연이 없고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씨를 뿌릴 때가 있고 씨를 거둘 때가 있다. 농사짓는 사람이 씨를 아무때나 심는게 아니다. 그러면 열매가 없다. but 씨를 뿌릴 때 뿌리면 열매가 풍성하다. 우리 인생도 때를 따라서 하면 열매가 있지만, 어느 농부가 내 때에 씨를 뿌리면 열매가 없는 것이다. 농부가 많은 수확은 원한다면 때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 우리 인생의 원리도 동일하다. 하나님의 때를 따라서 살아가는 그 사람에게는 열매가 있다. 하나님의 때를 따라 사는 것이 때로는 어리석고 미련해보여도 그렇게 해야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오늘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서 추수할 때가 되었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어둠의 때였지만, 예수님이 오신 후에는 추수할 때가 된 것이다. 사람들의 생각으로 성경의 말씀을 왜곡하면 열매가 없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던간에 우리 인생이 변화되는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면 큰 열매를 거두는 인생의 기쁨을 거두게 되는 것이다. 작은 씨를 심었을 뿐인데 열매가 30배, 60배, 100배의 열매가 맺히는 것을 경험하길 바래요. so 우리의 추수는 하나님의 때에 달려있는 것이다. (이사야43:19) 하나님은 이런 일을 행하시는 분이다. 하나님 안에 거할 때 말씀을 순종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뭔가 새로운 열매를 주실 것이다라고 기대하길 바래요.
추수할 때는 결산의 때이기도 하다. 열매가 얼마나 좋은 열매인지 등급을 매기기도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삶, 나의 신앙에 대해서 결산이 필요하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때에 가서 결산한다면 후회할 수도 있다. 미리 준비해야된다. 우리 나름대로 열심히 수고하고 일했다고 말할 수도 있다.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but 내 인생에 얼마나 많은 열매가 맺고 있는지 결상해봐야 하고, 내가 무엇을 심고 있는지를 계산해봐야 할것이다. 말씀의 성경적인 열매가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도 중요하지만 과연 얼마나 열매가 맺히고 있는지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 성경적인 모습으로 내 자신을 비춰볼 필요가 있다. 내 사역, 가정생활, 직장생활 등을 다시 봐야 한다. 열심히는 하는데 더 나빠져서는 안되겠죠? 누구나 다 연약함은 있지만 그 실패를 이기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나쁜 사람은 계속 나빠지는데 나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주변, 부모님, 남들, 교회를 탓하기만 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남은 인생도 허비하기 쉽다. 이게 더 큰 문제이다. 성경은 하나님 앞에 누가 복있는 사람인지 성경을 통해 다 말씀하셨다. (시1:3)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 때 고난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함이 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하는 우리가 될 수 있다. 우리는 부족하지만 하나님 안에 거하기만 한다면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하나님의 공급을 받아서 우리 인생의 형통함이 있는 것이다. 오랫동안 신앙을 하면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내 인생에 열매가 없다면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마음을 낮추고 내 인생에 변화를 막고 있는 스타일을 버리길 바래요.

2) 일꾼이 적음 few workers

예수님은 사람들로부터 무시를 받는다. but 바리새인들의 주변에는 경쟁률이 심하다. 하나님의 관점은 추수할 일꾼은 적은데 추수할 것은 많다고 말씀하신다. 바리새인, 서기관, 제사장, 장로들 및 그들을 따르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예수님의 12제자들 중에 바리새인파 출신은 없고, 70인의 제자도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아마 없을 것이다. 오직 바울만이 바리새파 출신이다. but 사울이 깨어진 후에야 바울로 쓰신 것이다. 사람의 기준으로는 다 부족해보이고 핸디캡이 많은 사람들인데 예수님은 직접 가셔서 쓰신 것이다.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은 내가 가진 많은 이론, 전통으로 무장되어 있었다. 하나님은 나를 통해 많은 일을 하길 원하시는데  나의 이론과 전통을 깨뜨리지 못하면 쓰실 수 없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에 아무 반응도 없다.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나라와 추수의 역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은 찾고 계신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내가 스스로 무엇을 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추수의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

2. 추수의 일꾼 Workers of harvest

추수의 일꾼이 왜 필요하겠습니까? 추수의 일꾼은 주인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다.

1) 주인을 위해 For the master

일꾼이 존재하는 이유는 내가 아니라 주인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 얼마나 주인을 사랑하느냐, 주인을 위해 일하느냐의 문제이다. 주인과의 인격적인 관계에 달려있는 것이다. 오너가 원하는대로 일하지 않으면 일꾼이 필요없는 것이다. 좋은 일꾼은 주인을 기쁘게 해야 한다. 주인의 밭에 와서 쉬고 일하는 것을 통해 결국 그 일꾼은 쫒겨나가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이 하시는 가장 중요한 사역은 일이 아니라 그 일을 할 수 있는 일꾼을 세우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라는대로 할 수 있는 한 사람을 찾는 것이다. 돌보고 헌신하는 것에 비해 영적인 성장과 변화의 열매가 없다면 생각해봐야 한다. 주인을 위한 사역에서 빗나가는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목적에서 빗나가면 이것을 죄라고 말한다. 나를 위해, 내가 하고싶은 것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어떤 직분을 맡으면 그 사람의 스타일대로 하려고 해서 리더가 바뀌면 계속 바뀐다. 우리가 나의 사역, 나의 일을 하지 않고 예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는 사역을 해야 할 것이다. 오늘 말씀은 주인에게 일꾼을 요청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할 수 있는 일꾼을 우리가 요청해야 한다.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주인의 마음을 아는 것, 주인이 어떻게 일하길 원하시는지 항상 생각해야 한다.
(창24:12) 아브라함이 아들의 아내를 찾으러 종을 보내는데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종을 보냈다. 그래서 엘르에셀이 선택됐는데 그가 가서 가장 먼저 한 것이 하나님께 "나의 주인에게 은혜를 베푸소서"라고 기도했다. 나를 위해 기도한게 아니고 주인을 위해 기도한 것이다. (창24:33~36) & 자신의 이름도 밝히지 않고 "아브라함의 종"이라고 소개했고 주인에 대해서 설명했다. 자신에게 주신 사명을 알기 때문에 자신이 아닌 주인 중심으로 말하고 일을 했다.
하나님은 자기 열정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나 뛰어난 재능을 원하시는게 아니다. 이런거라면 인간적으로 부족한 사람은 쓰지 못하시는 것이다. 하지만 충성된 종의 자세를 가진 사람을 위해 쓰신다. 하나님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제자가 되길 바래요.

2) 영혼을 추수함 Havest of souls

영혼구원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다. 예수님은 인류역사상 어느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발명이나 일을 하러 오신게 아니다. 영혼을 위해서 자신을 내어주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이시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바리새인들의 경건은 나를 위해서 높은 수준의 경건을 원한다. 하나님 안에서 성령으로 하는 신앙이 아니면 헌신하면 할수록 나의 주장, 의만 쌓이게 된다. so 잘하면 교만해지고 못하면 낙담하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이 없는 죄인의 모습이다. 성경은 주는자가 받는 자보다 은혜롭다고 말한다. 내 돈을 어디에 투자하면 날마다 그것을 살펴본다. 주식하는 사람이 내 전재산을 투자하면 매시간, 매분, 매초 거기에 마음이 쏠리고 확인하게 된다. 내것을 하나님께 드리면 더 많은 열매를 거두고싶은 열정이 생긴다. but. 예전보다 더 좋은 환경에 있는데 신앙이 점점 무거워지고 내 마음이 바뀌는 것이다. 나를 위해서 신앙하는 사람은 신앙할 것이 없고 부족한 것이 없다. but 죄인인 한영혼을 사랑하려고 하니 의롭고 당당한 내 마음이 깨지는 것이다. 나를위해 사랑하지 않고 자녀를 사람으로 양육하려고 하니 그 자녀로 인해 항상 그 부모의 마음이 가난하고 낮아져있다. 아무리 거룩해보여도 나혼자만의 신앙을 하려고 하니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돌보기 위해서는 나는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 나혼자 신앙하려면 나는 괜찮은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한 영혼을 도우려면 내 삶을 오픈해서 나의 연약한 부분까지 드러내야 한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한사람을 깊이 도울 때 나 자신이 변화되게 된다. (잠27:17) 우리가 한사람을 깊이 도울 때 나의 인격이 변화되게 된다. 깨어지게 되는 것이다. 영혼을 돕는 한사람을 하나님이 원하시기 때문에 나도 훈련받고 성장해야 하는 것이다. 한사람을 도우려면 영적으로 충만하고 분별력을 가지고 기도해야 하고 내 안에 충만한 생명력이 있어야 영적전투를 하고 예수님께로 데려올 수 있다. 나 한사람의 영혼으로 도우면 안되고 교회 안에서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교회 전체의 흐름으로 따라올 수 있게 도울 때 도울 수 있는 것이다. 세상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육신을 점점 좋은 것으로 육신을 누리게 만든다. 하나님의 방법은 십자가의 방법이다. 내가 십자가를 지고 돕는 방법이 한 영혼을 살리는 방법인 것이다. 우리 육신이 강할수록 인생을 살면서 힘들다. 우리의 강한 육신의 세력이 깨어지면 깨어질수록 생명이 나타난다. (고후4:7)  질그릇이 깨어져야만 우리 안에 보배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고후4:12) 하나님나라의 영적인 원리는 우리가 십자가를 지고 우리를 통해서 다른사람에게 생명력이 나타날 수 있다. 하나님이 에굽에 있는 모세를 쓰기 위해 모세를 깨뜨리신다. 에굽의 영향력을 벗어나는데 광야에서 40년이 걸렸다. 우리가 세상의 세력을 벗어나는데 몇년이 걸릴까요? 우리가 하나님나라를 위해 섬기는 삶을 살 때 한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하나님 역사에 쓰임받는 추수의 일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역사에 쓰임받기 위해 우리에게 추수의 일꾼이 되라고 말씀하신다. & 우리의 신앙이 나를 위한 경건의 차원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아야 할 것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께 잘 쓰여서 하나님나라에서 칭찬받는 우리가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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