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적 공격(1~3)
하나님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영적인 공격을 말한다.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망한다. 이후 이스라엘민족이 뿔뿔이 흩어졌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귀환하게 되고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성벽을 세운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실제 삶에 각 영역에 회복이 일어나려고 할 때 사마리아인인 산발락과 도리아에 의해 영적인 공격이 일어나게 된다. 내가 하나님 앞에 비전을 받으면 저절로 쉽게 일어나려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일이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 이런 방해를 이겨내야 할 줄 믿습니다.
1) 사람을 통해 공격
산발락은 사마리아의 지도자이고, 도비아는 산발락의 부하이다. 이 둘은 하나님의 일에 방해하는 악한 일에 쓰임받는 사람이다. 우리 주변에 있는 가까운 사람을 통해 영적인 방해가 있다. 하나님은 사람을 쓰실때 그냥 쓰지 않으시고, 영적 상태에 따라 쓰신다. (잠16:4) 악인의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은 선한 일을 할 사람을 악하게 쓰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한 일을 할 때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안타까움을 품고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 복음을 위해 사는 사람, 주님의 일을 가치있게 여기는 사람, 하나님의 일을 사랑하고 기쁘게 여기는 우리가 되길 바래요. 하나님은 거룩한 소원, 믿음을 주신다.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을 방해하는 사람, 적극적으로 기도하고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에게 방해하는 사람이 있는데 낙담하고 포기하지 말길 바래요. 낙담하고 포기하면 원수들에게 지는 것이다.
2) 말로 공격
a. 미약한 사람들아 (2)
미약하다는 것은 더이상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여인의 상태를 말한다. 너가 어떤 사람인지 돌아보라, 너는 힘이 없는 미약한 사람들이라고 하며 하나님 사람들의 정체성을 낮게 하는 것이다. 우리들로 하여금 우리 스스로 우리를 사랑하지 못하고 나의 부모님, 환경을 부끄럽게 여기고 때로는 내가 아무 잘못한 것도 없는데 주눅들고 굽신여기고 나는 잘 못할꺼야 하고, 신앙에 있어도 하나님은 나를 싫어할꺼야 하며 나를 작게 여긴다. 사단은 우리들에게 참수하고 고소하는 역할을 한다. (계12:10) 우리가 예수그리스도 앞에서 사단을 참수하고 이미 이긴 것을 믿길 바래요. 사단이 주는 참수하는 말이 감정으로 들어올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기길 바래요. 참수한다는 것은 거짓으로 죄가 있는 것처럼 고소하는 것이다. 사단은 나의 약점과 문제점을 점점 부풀린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품과 반대된다.
b.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지리라 (3)
우리가 믿음으로 심은 것에 대해서 낙담하게 만든다. 결과, 열매가 빨리 주어지지 않으면 우리가 낙담하고 포기하게 만든다. 믿음으로 기도하게 하는데 우리에게 정말 믿음이 있느냐, 좋은 결과가 있느냐 하는 여러가지 말로 우리를 공격한다. 우리들의 믿음의 수고를 우리 스스로 작게 여겨서 믿음의 삶을 스스로 중단하게 만든다. 기도를 하기는 하지만 대충 하게 만든다. 사단이 주는 말로 하는 공격, 방해들이 있을 때 마음에 계속 받아들이고 있을게 아니라 주님 앞에 내려놓으시길 바래요.
2. 느헤미아를 쓰시는 하나님 (4, 5)
열심히 하고자 할 때 방해하는 세력이 있을 때 느헤미아를 준비시켜놓으셨다.
1) 한 사람을 준비하심
에스라를 통해 말씀의 회복을 일으키시고, 느헤미야를 통해 성벽을 재건하는 역사를 하나님이 일으키신다. 하나님은 혼자 일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우리에게 맡기셨기 때문에 하나님 혼자서 일하지 않으신다. & 사람을 통해 일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세상이 아무리 악해진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준비된 한 사람을 사용하신다. 이스라엘을 회복하는 역사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아무나 그 일을 우연히 쓰지 않으신다. 준비된 사람에게 하나님은 거룩한 일에 쓰신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부르셔서 직접 훈련 시키시고 성령을 부어주셔서 쓰신다. 성전을 만드는데는 스룹바벨을 쓰시고, 말씀회복에 에스라를, 성벽 재건에 느헤미야를 쓰신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백성, 그들이 수치와 부끄러움 당하는 것에 애통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선한 도구로 쓰실 줄 믿습니다. 말씀에 반응해서 깨어나는 사람을 하나님은 쓰실 것이다. 세상의 도덕, 윤리, 유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에 순종할 때 우리 인생을 놀랍게 쓰실 줄 믿습니다.
2) 느헤미야의 기도
느헤미야는 문제 앞에서 하나님 앞에 기도로 나온다. 영적 생명력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올 때 기도로 승리할 수 있다. but 우리는 조상탓 등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
a.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느헤미야는 포로생활을 오래 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하나님이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신다는 것을 믿은 것이다. 믿음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온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의 하나님이신 것을 믿으시길 바래요. 우리의 기도에 믿음의 근거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여전히 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느헤미야는 자기의 문제는 먼저 고백하기 이전에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신 것을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나는 나의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고 고백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나와의 막힌 문제를 먼저 해결받길 바래요. 이것이 바로 회개인 것이다. 내가 먼저 하나님 편에 설 때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이다.
b. 그들이 욕하는 것을 갚으소서
나의 문제, 상황과 형편, 어려움 가운데 있는데 그들이 욕하는대로 갚으시옵소서, 그들이 심은대로 갚아주시옵소서 하는 것을 믿으시길 바래요. 신실하신 하나님, 심은대로 거두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면 남들의 잘못으로 인해 우리는 실족하고 넘어지게 된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방해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징계될 것을 믿었다. (갈6:7) 하나님의 이 말씀은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심판의 근거가 된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약속의 메시지인 것이다. 내 삶에 무엇으로 심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정죄하는 사람은 그 정죄로 인해 내가 정죄받겠지만, 남을 너그럽게 대하는 사람은 남들도 나를 너그럽게 대한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무엇으로 심고 있는가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심판 받을만한 악한 것을 심지 말고, 기도와 믿음으로 심을 때 하나님은 반드시 갚아주실 줄 믿습니다. 나는 인색하면서 하나님은 나에게 풍성하게 대하길 원한다면 그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느헤미야는 심은대로 거두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믿었다.
3. 열매를 주시는 하나님 (6)
하나님 앞에 나와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달라고, 심은대로 갚아주시길 믿음으로 기도했다. 그럴 때 백성들의 마음을 움직이셨다. & 열매를 주신다.
1) 성벽이 서로 연결됨
성벽을 쌓는데 순서대로 쌓은게 아니고 자신의 집과 가까운 구역을 정해주고 동시에 성벽을 쌓기 시작했다. 산발락과 도비아의 방해를 물리치고 쌓아나갈 때 성벽이 연결되는 돌파가 이뤄졌다. & 그 위로 높이 쌓는 일만 남은 것이다.
2) 마음을 들여서 일함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약속의 방해를 물리칠 때 사람들의 마음이 일치하게 됐다. 하나님의 일을 억지로 하는 사람이 없어진 것이다. & 모든 사람들이 믿음으로 쌓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들의 시간, 물질, 마음을 드리는 그곳에 우리들의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믿음으로 살 때 방해가 있고, 느리게 보이고 미약해 보인다.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기도하고 기도로 싸워 이길 때 열매를 주실 줄 믿습니다. 믿음으로 갚지불할 때 열매를 주신다. 믿음으로 순종할 때 복이 있다. 사람을 상대로 살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주변 방해를 이기고 승리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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