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3 (금요철야, 김민성전도사님) 영적 후원세력을 끊어내라 (행13:1~12)

우리가 하나님 앞에 신앙을 하면 신앙년수만큼 열매가 맺어지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을 섬기더라도 변화가 없으면 애통해진다. 항상 아프고, 상처가 깊어서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인 말을 해도 그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시려고 얼마나 애쓰시는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다면 이유가 없는게 아닐까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내 안에 하나님의 성령이 들어와서 변화를 못하게 하는 영적인 실체가 있어서 변화가 없는 것은 당연하다.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줄까 말까 물어보시는 분이 많다. 스마트폰은 단지 기계일 뿐이지만, 그것을 통해 보게되는 세상의 이론, 음란 등을 보게 될 때 그 메시지들을 계속적으로 접하게 되면 아이가 변한다. 그 아이는 굉장히 작은 아이지만 어떤 통로를 통해 영향을 받게 되는 실체,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어지게 하는 영적인 후원세력이 있다. 하지만 영적인 후원세력보다 하나님이 훨씬 강하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인생의 궁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원래 우리가 영적인 후원세력을 받지 않는다면 교회에서 변화가 되고 말씀이 나타나는 것이 지극히 정상인 것이다. 우리에게 역사하는 영적인 변화와 자유, 회복을 주시는 승리에 대한 말씀이다. 나의 인생을 가로막고 있는 영적인 후원세력을 끊어내는 시간 되기를 바래요.

1. 영적 준비 (1~3)

하나님이 하길 원하시는 일을 하기 위해 특별히 금식과 기도를 시키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성령님이 능력을 행하는 일을 하려고 하는데, 그것을 위해 특별히 하길 원하시는게 금식과 기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적인 후원세력을 파하는 일들을 하기 위해 불렀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후원세력을 몰아내고 성령님이 역사하는 일을 행하기 위해서이다. 영적인 현장에 가보면 내 지식과 능력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안에 강력하게 진치고 있는 악한 영을 쫒아내는 것은 기도와 금식으로만이 쫒아낼 수 있는 것이다. 성령님이 하는 방법이 아니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다. 성령님이 역사하셔야 영적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어떨 때는 하기 싫어도 성령님이 하고자 하는 방법으로 할 때 승리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기록된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성령이 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영적인 후원세력을 끊어내는 것이다. 성령님이 금식에 대한 소원을 주시는 것은 영적인 결박을 끊어내려고 하는 것이다.

2. 영적 후원세력의 실체

바보라는 지역에서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를 만났다. & 다른 한 사람은 그 지역을 다스리는 총독 서기오 바울이었다. 서기오 바울은 준비된 사람이었다. (7) 서기오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준비되어 있던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 옆에는 강력한 후원세력인 박수 엘리마를 데리고 있었다. 두명은 상호 협의하에 서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박수 엘리마가 서기오 바울 옆에 있을 수 있었다. 그런데 속이는 것이다. 눈으로 볼 때는 박수 엘리마가 서기오 바울을 지켜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컨트롤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후원세력의 실체이다. 우리에게 굉장히 큰 것을 주는 것 같지만, 사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막는 것이 후원세력이다.

1) 성령의 사람을 대적함

하나님이 보내신 바울과 바나바를 강력히 대적한다. 영적인 자신의 생명이 이 두 사람으로 인해 끊어지기 때문에 대적하는 것이다. 영적인 것을 끊어버리는 것이 성령님이기 때문이다. 박수 엘리마는 서기오 바울에게는 굉장히 좋은 사람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바을과 바나바가 갔을 때 강력하게 응징해온다. 오랫동안 나를 컨트롤 했던 악한 생명이 끝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하나님이 기회를 주심에도 불구하고 영적 후원세력 옆에 있다. 치유와 회복을 주시는 하나님 옆에 서 있어야 한다. 그럴 때 영적 후원세력이 끝난다.

2) 믿지 못하게 방해함

모든 것을 다 하게 하는데 예수님 앞에만 나가지 못하게 한다. 성령이 역사하는 곳에는 나가지 못하게 한다. (8) 대충 못믿게 하는 것이 아니라 믿지 못하게 힘쓴다. 하나님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의지하시면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다. (눅4:18) 믿으시길 바래요. 예수님과 성령님이 하시는 일은 영적이 포로된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 앞에 변화되길 원하지만 왜 그런지를 눈치채야 하는 것이다. 나는 왜 옛사람의 쓴뿌리에 갇혀서 죄책감에 살아야 하나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의지를 품어야 한다. 하나님 편에 서야 한다.

3. 영적 후원세력을 끊어내는 방법

1) 성령의 충만

오늘 바울과 사울이라는 이름을 동시에 쓰고 있다. 얼마나 오랫동안 거짓된 세력이 강력한지를 알게 된 것이다.

2) 주목하라 (9)

오랫동안 내가 무기력하게 살았어도 그런 세력으로부터 주목하는 것은 예수님만 바로보는 사람만이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나를 믿어주셨다는 믿음을 가지고 강력하게 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안에 세상보다 크신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길 바래요. 오랫동안 결박하고 있던 영적 세력을 대적하고 승리하길 바래요. 예수님을 보는 사람이 사실 나의 후원세력을 향해 주목하며 나갈 수 있는 사람이다.

3) 영적 권세로 명령하라 (10)

이 후원세력에게 영적인 권세로 명령하는 것이지, 협상하는 것이 아니다. "후원세력아 이렇게 해주지 않겠니?"라고 요청하는게 아니다. 나를 컨트롤하고 있는 영적인 권세를 빼앗아버리는 것이다. 권세를 사용해서 일어나는 것이 명령하는 것임을 믿길 바래요. 오랫동안 우리를 힘들게 했던 세력에게 명령하길 바래요. (11) 주님의 손이 우리 위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믿음으로 명령하면 그런 일들이 역사하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손이 그 위에 있다는 것을 믿길 바래요. 이런 영적인 싸움을 싸울 때 삶에 실제적인 일들이 일어난다.

4. 결과

1) 후원세력이 무력화 됨 (11)

믿음으로 선포할 때 악한 영적 후원세력이 꼼짝 못하는 것이다. 음란, 종교, 많은 영적인 세력들이 우리를 볼모로 잡고 있다. 하지만 잘 보세요. 그들에게 명령할 권세를 우리는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을 때 하나님의 승리가 있을 것을 선포합니다. 내 인생을 향해서 축복을 선포해야 한다. 이제는 변화를 선포하애 한다. 그것을 위해 하나님의 손이 그 위에 있기 때문이다.

2) 주를 믿게 됨 (영적 열매를 먿게 됨) (12)

하나님 앞에 나오지 못하게 하는 영적인 후원세력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가려고 해도 나갈 수 없었던 것이다. 후원세력이 결박을 끊고 나가야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항상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던 사람이 영적 후원세력이 떠나가면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보길 바래요.

우리는 영적 후원세력을 파할 때 에수님이 주시는 영적인 풍성한 열매를 맛보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과 피를 믿는 사람은 오랫동안 나를 조정하고 왕노릇하던 영적 후원세력을 믿음으로 직면할 수 있다. 이제는 끊어야 할 때가 됐다. 힘써 싸우길 바래요. 예수님의 피를 믿고 의지하길 바래요. 우리는 우리의 이런 실패와 죄로 인해 뒤로 물러설 자가 아니다. 믿음을 선포할 자들이고 하나님의 승리를 선포할 자들이고 하나님의 축복의 자녀임을 믿길 바래요. 하나님의 나라가 여기 임한 것을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