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생을 구하는 사람
한 청년이 예수님께 나왔다. 관원이었으며 부자였다. 세상적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자였다. 그가 영생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사랑했다고 하셨다. 그가 한가지 부족한게 있었는데, 그게 영생에 대한 확신이 없음이었다. (16)과 같이 청년은 예수님께 나와서 물어봤다. 영생이라고 할 때는 그게 이세상의 육신이 영원히 사는게 아니다. 육신이 죽은 후에 우리 영혼이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사는 생명을 성경에서는 영생이라고 한다.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믿으시길 바래요. 우리 영혼이 진짜 우리의 실제이다.
이 청년은 영생을 얻고자 모든 노력을 다한 반면에 그 영생을 선한 일을 통해 얻길 원하는 것이 문제이다. 즉, 영생을 얻는 방법을 모른 것이다. 신앙을 잘못하면 이 청년과 같은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다. 특별히 믿음이 뭔지 모르는 사람일수록, 믿음의 원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일수록 신앙을 구제, 선한 일들로 대체해서 믿음을 얻고자 한다. 하지만 믿음은 어떤 것으로도 대체하거나 대신할 수 없는 것이다. 세속주의 신앙은 믿음에 기초한 신앙이 아니고, 자신의 행위를 기초로 신앙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믿음에서 자신이 끊어지게 되는 것이다. 테레사수녀는 많은 선행을 했고 노벨평화상까지 받았다. 하지만 세상에서는 성녀처럼 인정 받았지만, 자신은 믿음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모든 선행을 하더라도 믿음을 가지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아브라함이 행위로 구원을 받은게 아니고 믿음으로 받아서 우리는 그를 믿음의 조상이라고 한다.
생명에 들어가려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라고 한다. 그가 추구하는 선행의 실체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계명을 지키라고 한 것이다. 청년은 이 모든 것을 다 지켰는데 무엇이 부족하냐고 다시 물어본다. 이 청년은 정말 선하게 살려고 노력한 것이다. 그가 왜 영생을 못얻게 되었는지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 모르는게 문제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영생에 확신이 없다는게 중요한 문제이다. 이게 교회 다니는 많은 사람들의 문제이다. 영생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뭐가 문제인지를 잘 알길 바래요. 율법의 행위로는 영생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는 것이다. 속는 것이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게 믿음인 줄 알고 믿음을 대체하려고 하는데 아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만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2. 한 가지 부족한 것
(막10:21) 이 짧은 한 구절에 우리가 영생을 얻을 때 필요한 모든 것이 있다. 구원은 이렇게 쉬운 것이다. 율법은 내가 100가지를 다 해도 한가지를 못하면 지금까지 한 모든 율법이 무효화가 된다. 더 중요한 것은 계명은 자기 기준으로 지켰다고 지킨게 아니고, 그 계명을 만들고 지키라고 하신 하나님의 기준을 맞춰야 지킨 것이다. 그래서 계명을 다 지켰다고 말한 청년에게 계명을 지킨 것의 의미를 말씀하신 것이다. 자신이 계명을 다 지켰는지 말씀을 통해 알려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기준으로 그 말을 할수 있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율법에서는 살인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사람을 죽이지 않는 것만이 지킨게 아니고 예수님은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하는 자"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간음하지 말라는 것도 "여자를 마음으로 품으면 간음한 것이다"라고 말씀 하셨다. 이게 하나님의 기준이다. 이 청년이 어렸을 때부터 교회다니고 바른 생활을 했지만 영생에 확신이 없는 문제를 가진 것이다. 이 세상에 계명을 다 지킬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자신의 기준으로 반듯한 인생을 산다는 것이다. 선행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청년의 영생을 얻는 방법이 실수였다. 율법 앞에 죄인은 다 똑같다. 믿음에도 차이가 없다. 넌 더 구원받고 덜 구원받고 하는거 없다. 예수님이 청년에게 구원받는 방법을 알려줬다. 하지만 청년은 그 방법을 듣고 은혜가 된게 아니고 근심, 걱정, 짐이 됐다. 안들었으면 자유할텐데 근심이 된 것이다. 자기 재물때문에 계명도 온전히 지킬 수 없을 뿐더러 예수님도 제대로 따를 수 없는 것이다. 예수님 말씀 후반에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는 말씀이 영으로 안들린 것이다. (마6:19~20) 재물에 대한 안전 보호막을 말씀해주시는 것이다. 이 청년은 물질이 우상이 되어서 예수님을 섬기지 못한 것이다. 하늘에 보화가 있음을 약속했지만 그 말씀을 믿지 못한 것이다. 믿음이 안생기면 영생은 없는 것이다. 보물이 있는 곳에 그 마음이 있는데, 이 청년은 마음이 재물에 묶여있는 것이다. 재물도 섬기고 하나님도 섬기는 신앙을 하고싶은 것이다. 이 한가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그 사람에게는 영생은 없다. (마6:24) 사람이 믿음이 성장이 없거나 믿음이 안생기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우연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건강에 메여있고, 스포츠에 메여있다. (마13:22)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세상의 염려, 근심에 막혀서 말씀을 막는 것이다. (마16:26) 정말 뭐가 중요한지 모르기 때문에 이 말씀을 주신 것이다.
율법의 행위로는 영생을 얻을 수 없는 것을 알고 믿어야 한다. 원리적으로는 말씀을 알고 지키면 영생을 얻지만, 실제적으로는 다 지킬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다 지킬 수 없는 연약한 자라고 율법이 없으면 알 수 없고,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율법은 깨닫게 해준다. 율법을 잘 지키려고 해야 내가 죄인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래야 자기 선행을 포기하고 공로를 포기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된 사람을 위해 모든 율법을 대신 다 이루시기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다.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는 사람을 위해서 예수님이 율법을 이미 다 이루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 (롬8:3~4) 성령을 따라 행하면 하나님께서 율법을 이루신 것이다. 아직 신앙이 자라지 않고 교회는 다녔는데 믿음이 자라지 않는 것은 이유가 있다. 다른 것들은 다 하는데 어떤 사람은 기도, 어떤 사람은 회개, 용서, 상처문제, 열등감, 육신의 정욕의 문제를 못해서 아무것도 되지 못하는 것이다. 부자청년의 문제가 우리들의 문제임을 생각할 때 내게 걸려있는 한가지 문제를 해결하길 바래요. 그 한가지 때문에 이 청년은 영원한 생명을 포기하게 된 것이다. 한가지 문제를 결단하길 바래요. 그러지 않으면 시간을 낭비하고 교회 안에서 세월을 낭비하게 되는 것이다. 천하를 얻는게 중요한지 자신의 생명을 얻는게 중요한지 생각하고 결단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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