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11, 2018

2018-03-11 (주일예배, 손인규목사님) 큰 비를 내리시는 기도 (왕상18:40~45)

기도에 대해서 함께 보길 원합니다. 누구나 기도해야 하는 것은 다 알고 부담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기쁨의교회 성도니까... 등등의 동기로 기도할 것이다. 시간을 두고 기도할 수도 있고, 정말 어려운 문제를 만나서 기도할 수도 있다. 과연 우리가 하는 기도가 언제 가장 영향력 있고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그건 하나님이 기도하라고 해서 기도할 때, 내게 하실 일이 있어서 순종함으로 기도할 때이다. but 어떤 일을 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들어올 때이다. 말씀이 믿음이 들어올 때 이루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 일을 행하실 것이구나 하는 믿음이 들어오는 사람은 기도를 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도의 자리로 나오길 원하신다. 하나님의 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하지만 믿음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열매를 맺는건 아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셨는데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변수가 생기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에 우리가 동역하길 원하신다. 기도의 값지불을 해야한다. 오늘 말씀의 부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기도"이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비를 줄 것이다"라고 하면 "네"라고 하면 바로 비가 올 것 같은데, 엘리야는 가만히 있지 않았고 기도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기도의 값지불을 하는 우리가 되길 바래요.

1. 우상을 제거함(40) Removed the idol


(왕상18:1) 하나님께서 비를 줄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다. (왕상18:18) 엘리야는 아합왕과 이스라엘이 바알을 섬기기 때문에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했다. 이스라엘은 솔로몬 이후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눠졌다. 북이스라엘 여로보암왕이 제사를 지내려면 남유다로 와야하는데, 이것으로 백성들의 마음을 빼앗기기 싫어서 제단을 만들었는데 거기에 바알을 상징하는 우상을 새겨서 그것이 계기가 되었다. 즉,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세상의 신(바알과 아세라)을 섬겼다. 유목민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에 정착하면서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기 시작한 것이다. 바알은 풍요의 신이고, 아세라는 다산의 신이다. (아세라는 그리스로 가면서 큐피트, 로마로 가면서 비너스가 된 것이다.) 엘리야는 이 땅에 비가 내리기 위해서는 회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한 가정이 변화되려면 그 가정에 우상을 제거해야 한다. 변화는 저절로 일어나는게 아니다. 내 삶에 우상도 제거하지 못하면서 지역, 캠퍼스, 나라, 열방을 변화시키는 것은 힘들 일이 될 수 있다. 농사를 지으면 세상사람들과 타협하고 일하고 있는 세상 악한 문화를 제거해야 한다. 저녁이 되서 하늘에서 불이 내리고 바알을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모두 불이 내렸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막고 있는 죄의 세력, 우상을 모두 제거하길 바래요. 죄는 둔채로 봉사, 기도, 구제를 한다고 효과가 있지 않다. 하나님은 깨끗한 그릇을 원하신다. 우리 인생이 특별해지길 원하시면 우리가 정결해지는 과정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 (삿6:25, 27) 하나님께서 기드온을 쓰시기 시작할 때 가장먼저 우상을 깨뜨린 것이다. 기드온이 밤에 몰래 행할만큼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중히 대했던 것이다. 엘리야도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역사를 보기 위해서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제사장들을 먼저 제거한 것이다. 진정한 변화를 위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위해서 이 제단들을 파하길 바래요. 계시록에도 사단은 음녀를 통해 일한다고 했다. 마지막 때가 되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신랑되신 예수님을 위해 우리는 준비되고 기다려야 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 우상의 세력을 제거하고 기다릴 때 우리를 통해 일하실 것이다.

2. 믿음을 선포함(41) Proclaimed believe


엘리야는 큰비 내릴 것을 믿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알을 섬겼고, 바알을 섬기면 섬길수록 비는 안왔다. but 엘리야가 선포할 때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스가랴10:1) 하나님께서 큰 비를 주실 것이라고 엘리야는 선포한 것이다. 내게 믿음이 있다면 이것을 담대하게 선포하길 바래요. 하나님께서 나에게 좋은 것을 주셨으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써야 할 것이다.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그냥 혼자 가지지 않고 왕에게 가서 선포한 것이다. 선포할 때 어둠이 떠나가는 것이다. 우리도 신앙할 때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릴 것을 알고 있었다. (요11:42~43) 예수님이 "나사로야 일어날" 선포할 때 나사로가 나온 것이다. 불신 앞에서 큰소리로 선포할 때 나사로가 나올 것을 믿길 바래요. 우리가 불신 가운데 살아갈 때 예수님이 우리가 어케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시기 위해 큰소리로 선포하신 것을 믿길 바래요. 하나님께서 말씀이나 기도 중에 주신 것을 믿음으로 들어오면 그것을 선포하길 바래요. 우리가 만나는 자들 중에 믿음으로 간증하고 선포할 때 그것이 이뤄질 것이다.

3. 간절히 기도함 (42, 43) Earnestly prayed


엘리야는 선포하고 난 후에 갈멜산으로 가서 기도한다. (42, 43) 엘리야는 7번까지 확인하면서 하나님이 확증을 주실 때까지 확인했다. 하나님이 일하기 위해 엘리야와 같이 엎드려야 한다. 구원을 원하신다고 해서 그것이 저절로 이뤄지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에게 값지불을 시키신 것이다. 우리가 낮아지기는 싫어하면서 하나님의 큰 일을 하길 원한다면 그것은 모순이다. 하나님의 큰 비는 가장 낮아질 수 있는 사람을 통해 이루시는 것이다. (고후4:7) 예수님의 귀한 생명을 깨지기 쉬운 질그릇에 담는 것이지, 보배함에 넣지 않으시는 것이다. 그 그릇이 깨져야 하나님의 귀한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영광받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길 원하신다면 이런 값지불이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의 눈은 이 땅의 영광에 향하지 않는다. 우리가 신앙하면서 무명한 사람들, 주목하지 않았던 사람이 하늘에서 유명해 있을 것이다. 그게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땅에서 유명하고 하늘나라에서도 유명하면 공평하지 않는것 아닌가요. (고후4:11~12) 바울의 고백이다. 바울이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생명이 나타나기 위해서이다. 이것을 모르면 십자가를 작게 여기는 것이다. 십자가의 값지불이 있었으니까 그 은혜가 우리에게 온 것이다. 그 일이 속히 이뤄지도록 땅바닥에 얼굴을 묻고 간절히 기도한다. 그러나 정말 그것이 이뤄지도록 값지불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정말 그것이 이뤄지도록 낮아져서 값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성령충만한 지도자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의 비가 내리도록 값지불 하고 십자가를 져야겠다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런 은혜의 비가 내릴 수 있도록 값지불할 수 있는 사람은 적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눈은 그곳에 있지 않는 것이다. 값지불, 낮아지고 부르짓어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을 하나님은 찾고 계시는 것이다. 믿음없이 헌신하고 낮아지려면 자존심 상하고 못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엘리야처럼 믿음있으면 그 일이 힘들지만 기쁘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내려올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내려오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지신 것이다. 지금 이 시대에서 사람들이 보지 않는 곳에 가면 아직도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리더들은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일주일 단위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것이다. 엘리야는 기도의 값지불을 이룰 때까지, 기도의 분량, 값지불을 채우겠다고 무릎 꿇은 것이다.

4. 조각구름을 봄 (44) Saw a cloud as small as a man's hand

엘리야기 이제 7번째 내려갔을 때 조각구름을 본 후에 기도에서 일어났다. 하나님이 이제 놀라운 일을 행하겠구나 하는 하나님과 나만의 영적인 확증이다. (히11:1) 믿음없는 사람은 조각구름을 봐도 별 감흥이 없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그것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보는 것이다. 억지로 끌려다니는 신앙, 우연히 응답받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이 얼마나 신실하게 응답하시는지 알길 원하신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일하길 원하시는 것이다. 평소처럼 똑같이 먹고 일하는데 몸에 근육이 생기겠습니까? 우연히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홀로 일하지 않고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우리와 함께 일하길 원하신다. 하나님의 은혜의 비를 위해 우상의 세력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이 주신 믿음을 선포하길 바래요. & 낮아져서 기도의 값지불을 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큰비 내리는 역사를 경험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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