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15)
혼자만 속태우면 상처가 되고 쓴뿌리가 되서 다른 죄를 더하게 되는 것이다. 상대가 죄를 짓는 것 때문에 내가 죄를 짓게되는 어리석은 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람과 만나서 일대일로 그 죄를 해결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먼저 퍼뜨리는 짓은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면 바늘같은 작은 죄가 건너 건너 황소같은 큰 죄가 되는 것이다. 내 문제로 남까지 끌어들여서 함께 죄를 짓게 되는 어리석은 짓이 되는 것이다. 그 사람과 만나는 동기와 목적이 중요하다. 그 사람을 만나서 따지고 보복하는 그런 동기가 아니라면 그 죄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면 그 죄로 인해 그 사람은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영원히 심판받게 되는 것이다. 그 사람이 그 죄를 회개하고 해결 받아서 구원을 받게 해야 하는 것이다. 그 죄문제를 영적 리더를 만나서 도움 받고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그 사람을 만날 때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예수님이라면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할까? 하는 문제이다. 그 사람이 다시 빛 가운데 나오게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러지 않으면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이고 온다는 것처럼 만나서 더 큰 불화만 만드는 미성숙한 행동이 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 마음은 죄인이라도 심판 받게 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해서 구원받게 하는 것이다. 그 사람도 심판 받고, 그 사람으로 인해 나도 심판 받게 되는 것이 사단의 전략이다. 사람과의 관계가 묶이면 평생 내가 묶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일대일로 만나서 풀어야 하는 것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래요.
2. 한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라 (16)
일대일로 권면하면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완고해진 사람은 더 나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 회개할 마음이 없는 사람은 한두사람을 더 데리고 가서 다시 한번 권면하라고 하신다. 객관적인 증거로 다루려고 하시는 것이다. 어떤 죄는 감정적인 이유로 그 사건을 객관적으로 보기 어려울 때가 있다.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객관적인 분별을 가질 수 있을 때가 많다. 사람은 자기 중심 적이라 자기 잘못한 것은 보지 못하는 것이다. 사람이 자기 중심적이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좋지 못하는 것이다.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이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이 만나라고 하는 것이다. 상담자, 리더가 중재해도 그 사람이 완고하게 마음을 열지 않으면 해결은 불가능하다. 교제와 대화, 소통이 중요한 건 다 안다. 하지만 그게 잘 안되는 이유는 마음 자세가 안되서이다. 마음 자세가 준비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면 어떤 묶인 관계가 풀어지지 않는게 없다. 셀, 교우간에 묶여있다면 내 속이 좁아서이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대장부가 되라"고 하시는 것이다. 상대방의 말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러면 인간관계가 묶일 일이 전혀 없는 것이다. 2017년은 풀어지는 넓은 마음 가지길 바래요.
3. 교회에 말하라 (17)
두 세사람이 객관적으로 말하는데도 듣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러면 개인 차원에서는 벗어났기 때문에 교회에 말해야 한다. 이것은 영적인 문제다. 악한 영에 잡혀있기 때문에 교회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 다른 사람도 넘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사람은 몸은 교회에 있지만 세상에 속해있기 때문에 교회의 영권 안에 들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적 권세로 회개하지 않으면 얼마나 그 결과가 비참한지 교회는 알려줘야 한다. 그걸 받아들이든 받아들이지 않든 경고는 하는 것이 교회의 의무인 것이다.
4.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17)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악한 영에 속한 사람이기 때문에 교회 공동체는 그 사람과 교제하지 못하게 하고 근신하게 한다. (고전 5:11)
이것이 예수님의 4가지 방법이다. 어떤 죄인이라도 자기 죄를 회개하고 돌아오는 세리와 창기는 받아들여도, 끝까지 거부하고 듣지 않는 바리새인, 제사장, 장로들은 예수님도 어쩔수 없이 이 단계로 할 수 밖에 없었음을 보여주신 것이다. 죄인에게는 먼저 심판이 아니라 용서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첫번째이다. 그래서 우리도 그렇게 하는 것이 첫번째이다. 그러고 난 다음 반응에 대한 책임은 그 사람의 책임이다. 우리 편에서는 우리 책임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죄인을 회개시키는 것이 먼저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을 다하는 우리의 사역이다. 남들이 어떻게 하든지, 죄인들이 어떻게 하는지 상관없이 예수님이 하라는대로 하면 그 후는 예수님이 하실 일이지, 우리 책임이 아닌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 편에서 잘했다고 칭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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