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14, 2017

2017-05-14 (주일예배, 정의호목사님) 하나님의 결혼계획 (창2:18~25)

우리나라는 작은 나라지만 세계에서 주목받는 유명한 나라같다. 북한은 못살지만 핵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북한이 우리 민족이다. 미국에서 CNN 뉴스를 보면 김정은 얼굴이 거의 매일 나온다. 남한은 잘사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이혼율, 자살율, 낙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남과 북이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해지고 있다. 마지막 시대에는 혼란, 무서운 시대가 될거라고 한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무너지기 때문이다. 이의 첫번째가 가정이다. 가정이 무너지면 다음세대가 무너지는 것이다. 이런 창조질서나 가정 회복은 정부나 사회가 하는게 아니고 교회만이 바로 가르칠 수 있는 것이다. 동성애가 확산되는 이유 중에 하나가 교회가 쇠퇴되고 있는 이유라고 한다. 서구사회가 무너지는 것이 교회가 약해지기 때문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교회가 자신의 역할을 못하고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지 못하면 사회가 제갈길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하는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사람, 사회의 눈치를 보기 때문에 시대가 원하고 하라는 말을 전하는 것이고, 세상이 어두워지는 것이다. (겔33:7~9) 교회와 성도들은 나(하나님)을 대신해서 세상에 경고해야 한다. 사람들에게 이 시대의 죄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않아서 그들이 죽으면 그들도 죽을거니와 전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피를 찾겠다고 하신 것이다. 심판을 알려줬는데도 행하지 않으면 그들의 책임이다. 매년 가정의달이 있는 것은 가정을 치유하고 회복하고 좋은 뜻에서 정했지만, 가정의 달이 부담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각 사람의 반응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지 부모나 가정의 달이 나를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니다. 나의 반응이 나를 그렇게 만들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아직도 치유되지 않는 그것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고 매년 기회를 주시고 치유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할 차례이다. 회복되서 자유한 신앙 하길 바래요. 힘들고 아픈 것으로 감추고 접어둔다고 그것이 없어지는게 아니다. 새로운 삶을 살길 원하면 내 반응, 마음자세를 새롭게 하면 되는 것이다. 십자가에서 내가 아는 더 큰 문제도 해결해 놓으셨다. 내 문제가 십자가의 고난보다 큰가 생각해봐야 한다. 결혼, 가정, 이 시대의 문제를 분별하고 해결하길 바래요. 그래야 아직 해결, 치유받지 못한 것을 치유받고 다른 사람을 섬기지, 내 문제에 메여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십자가, 하나님 말씀을 전할 수 없다. 내 문제를 치유받는 그래서 다른 사람을 치유하는 치유자가 되길 바래요.

1. 결혼의 동기와 목적


결혼은 사람이 정한게 아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님의 제도이다. 그것은 결혼은 인간에게 정해진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라는 동기에서 정해진 것이다. 사람이 먼저 만들어지고 결혼이 만들어졌다. 사람의 목적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라는 것이다. 그 후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라는 것이다.  (창1:28) 하나님이 인간에게 먼저 하신게 복을 먼저 주셨다. 이렇게 받은 복으로 우리가 해야하건 두가지 정도가 있다. 첫째는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고, 둘째는 이 땅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것이다. 다스림 받는게 아니고 다스리는 복을 받은 것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소를 섬기고 파리를 섬기고 코끼리를 섬기고 개를 사람보다 더 사랑하는데, 그건 하나님이 만드신게 아니다. & 아담은 모든 생물들의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아담 혼자는 생육하고 번성하는건 하지 못했다. 그래서 생육하고 번성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여자가 필요하고 결혼이 필요했다. 결혼의 목적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다.
서로의 행복만을 위해 결혼하고 자녀도 낳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쉽게 헤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는 결혼의 목적이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결혼은 자신의 욕구 충족의 수단이 아니다. 실제로 결혼한다고 해서 외로움이 해결되거나 행복해지는건 아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살아야 행복해지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원리를 알려야 하는 것이다.

2. 결혼의 방법


결혼은 사람의 뜻대로 하는게 아니다. 하나님께 속한 일이기 때문이다.

1) 하나님께서 배우자를 인도하심


아담이 먼저 배우자를 구하지는 않았다. & 요구하지 않았다. 아담이 구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그의 배우자를 예비하신다. 아담이 배우자가 필요하다는건 아담보다 하나님이 먼저 아시기 때문이다. 아담을 딴데서 찾지 않고 아담 안에서 찾으신 것이다. 여자도 천지에 흙이 많은데 구지 아담의 갈빗대에서 만드신 것이다. 그리고 아담은 하와를 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자기 뼈이기 때문이다. 이는 배우자는 내가 원하는 사람과 만나는게 아니다. 하나님보다 자기를 더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보다 육신의 만족을 주는 배우자를 선택하게 된다. 세상적인 사람은 세상에서 보기좋은 사람을, 육신적인 사람은 육신을 만족하는 사람을 원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 때는 노아의 때와 롯의 때와 같을 것이다고 하셨다. 이 두 시대의 특징이 결혼과 성에 대한 문제이다. (창6:2~3) 외모의 아름다움을 본다는 것이고, 하나님이 아닌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아내로 맞는다는 것이다. 육신에 따라 결혼하면 자기들끼리 육신대로 사는 것이고, 하나님의 영이 임하지 않는 것이다. 롯의 시대는 어떨까요? 여러가지 중에 동성애가 큰 문제였다. 천사가 왔을 때에도 천사들과 동성애를 하려고 할 정도이다. 성의 정체성을 파괴하는 것이 두 시대의 공통점이다. 지금 시대와 비교해서 보세요. 그래야 분별력을 가지고 볼 수 있다. 결혼은 자기의 믿음의 분량이다. 믿음의 상태는 영적 상태에 따라서 배우자를 보는 눈이 다 다른 것이다. 배우자가 이렇다 저렇다 하면 안된다. 배우자의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사람의 눈은 그런 사람이 귀해보일 것이다. 하지만 육신을 따라 살면 육신이 아름다운 사람이 좋아보일 것이다. 건강한 결혼을 위해서는 내 영이 건강해야 한다. 상처, 열등감이 내 눈을 흐리게 한다. 이런 경우에는 인간적인 것을 내려놓을 때 영적인 눈이 열리고 결혼이 열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배우자를 믿음으로 받을 때 결혼이 하나님의 영과 함께 하는 것이다.

2) 한 남자와 한 여자


하나님은 아담의 많은 갈빗대 중 한개만 빼내서 여자를 만들었다. 많은 여자를 만들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아담의 갈빗대로 남자를 만들 수 있지만, 남자를 안만들고 여자를 만들었다. 이는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는 것이 결혼의 원리이다. 그리고 여자 한명만 만드신 것은 남자 한명이 여자 한명과 결한하는 것이다. 여러명의 여자와 결혼하는게 아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우리는 자유로운 존재이다. 그런데 조건이 있다. 자기 행위에 대해서는 자기가 책임을 지게 하시고, 그 결과에 대해 미리 말하셨다. 의를 행한 사람에게는 의의 면류관을 주셨지만, 악을 행한 자에게는 심판을 주신다. 이게 선택의 조건이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길 원하신다. 사단이 불순종으로 악을 행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킬 뿐만 아니라 파수꾼의 사명으로 알려야 할 사명도 있다는걸 알길 바래요.

3) 부모를 떠남


남자는 가장이 된다. 가장은 책임과 역할이 따르는데, 제사장으로 가정을 영적으로 이끌 책임이 있다는 것이고, 가정에 경제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부모에게 의지했던 관계를 끝내고 가장으로써의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부모에게 의지적인 삶에서 이제는 아내와 함께 살아야 한다. 이런게 안되면 아직 결혼할 준비가 안된 것이다. 하나님의 원리를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 부모는 아들을 놓아주어야 하고, 아들은 부모에게 의존을 떠나 가정을 지켜야 한다.

4) 한 몸을 이룸


부부가 되면 한 몸이 되기 때문에 나눌수도 분리할수도 없다. 부부가 머리가 같아야 한다. 비전, 생각, 보는 것이 같아 한다. 이게 다르면 매번 이혼하자고 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이혼이 자기 마음을 지배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이혼한 것이다. 말이라고 다 하는게 아니다. 남편과 아내가 하나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비전, 믿음, 목표가 같아야 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사명이 같아야 하는 것이다. 이게 부부의 첫번째 조건이 되어야 한다. 처음부터 주님의 뜻으로 돌아갈 때 치유와 회복이 되는 것이다.

5) 부끄러워하지 않음


자기와 다른 배우자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있는건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 남자의 관점으로 여자를 보면 모든게 판단, 정죄할 것 밖에 없는 것이다. & 나와 다른 모습을 고쳐야 할 것들로 보이는 것이다. 남자와 여자는 만든 재료가 다르기 때문에 둘의 특성이나 성향, 말하는것 모두가 다를수 밖에 없는 것이다. 둘이 연합해서 더 풍성한 삶을 사는게 하나님의 목표이다.

하나님의 결혼 원리를 벗어나기 때문에 결혼이 어려운 것이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출발해야 좋은 결과가 있다. 결혼의 원리는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임을 알 때 행복해지는 것이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우리 가정을 하나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뭔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부부인지 생각해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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