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은 자를 영접하는 자
이렇게 작고 겸손한 자를 영접하는 것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고 하신다. 예수님은 높으신 분으로 스스로 낮추셔서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이다. 자기를 낮추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할 수 없는 것이다. 어린아이와 같이 하지 못하면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다고 하셨다. 자기 스스로를 높이는 사람은 예수님을 낮추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 말씀을 들어도 사람들을 멸시하는 것은 예수님을 멸시하고 배척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가까운 나의 주님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내 부하고 높아진 마음이 예수님을 물리치는 것이다. 하지만 내 마음이 상하고 깨어져서 깊은 상처 가운데서 만나는 예수님은 나의 위로자가 되고 나의 상처를 싸매시는 것은 예수님은 겸손한 자를 가까이 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자들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강한 자, 왕 같은 자를 영접하는 자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고 하지 않으신다. 자신이 무시할 수 있는 자를 가까이 하는 것이 예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은 겸손한 것이다. 내가 얼마나 큰 능력이 있는지가 신앙의 성숙도는 아니다. 내가 얼마나 낮아질 수 있는지가 신앙의 정도이다. 어린아이처럼 자신을 얼마나 낮출 수 있는지, 내려놓을 수 있는지를 보면 그것을 통해 하나님은 큰 일을 하신다.
2. 작은 자를 실족케 하는 자
예수님을 믿는 작은 자를 실족케 한다는 것은 그 작은 자를 죄를 지어 넘어지게 하는 것이다.
1) 실족케 하는 죄의 심각성 (6)
과장법 같긴 하지만 과장법이 아니고 실제이다. 연자맷돌은 나귀가 매는 큰 돌이다. 그것도 얕은 바다가 아니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게 더 나은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연자맷돌은 죄의 무게이고, 깊은 바다는 깊은 지옥불을 말한다. 작은 자에게 하는 그 죄게 엄청나게 큰 죄라는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이 핏값으로 사신 영혼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에게는 생명과 같이 귀한 영혼인데, 내가 그 영혼을 죄 짓게 하면 예수님께 지은 죄이기 때문에 큰 죄이다. (마25:40) 우리의 관점을 바꿔야 하는 말씀이다. 우리의 중심은 큰 일, 좋은 일에서 잘 나타나지 않는다. 좋은 일은 예수님 안 믿는 사람도 하길 원하기 때문에 믿음을 분간하기 힘들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만 하는 일에서 믿음을 분간하신다. 열처녀들이 기름이 남아 있을 때 오지 않으신다. 그 때 와봤자 분별이 안된다. 기다리다 지쳐서 포기할 때 그 때 오신다. 마찬가지로 우리 중심으로 큰 일을 통해 보시는 것은 아니다. 남들이 눈길 주지 않고 하기 싫어하는 그 때 예수님이 그걸 보신다. 예수님 믿는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는 일이 곧 내게 하는 것이라고 하신다. 예수님을 믿는 자가 중요한 것이다. 자기 스스로 혼자 죄를 짓는 것도 심판이 심각하다. 하지만 오늘은 그 죄를 떠나서 예수님을 믿는 자를 죄짓게 해서 넘어지게 하는 그런 사람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교회에서도 신앙 잘 하는 사람을 깨어서 교회 안나오게 하고 교회 떠나게 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교회 다니는 것을 핍박하는 것, 제사 때 우상에게 절하게 하는 것은 작은 죄가 아니다. (벧후2:14) 신앙이 약한 자를 유혹하고 무시하고 판단하고 정죄해서 낙심해서 교회 안나오게 하는 것은 아무 나쁜 죄이다. 더 심각한 죄는 교회 잘 다니는데 이단에 빠지게 하는 죄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심각한 죄가 더 많다. 실족하게 하는 일은 세상 끝날 때까지 계속 있다. 하지만 내가 그 사람이 되서는 안된다. 술집, 오락, 도박, 폭력, 사기, 매춘 등 다 자기 돈 벌게 하기 위해서 남들이 신나게 죄 짓게 하는 것이 아주 나쁜 죄이다. 직업을 갖더라도 남에게 죄 짓게 하는 직업을 가지면 안된다. 교회를 잘 다니는 사람을 꾀어서 세상 유혹하고, 어떤 사람은 성령을 거슬르게 해서 종교인으로 빠지게 하는 것들이 나쁜 죄이다. 사단의 목적은 믿는자, 교회에서 신앙생활 잘 하는 자이다. 신앙생활 잘 하는 사람에게 신앙을 더 잘하게 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의 사람도 있다. 영적인 문제이다. 믿는 자의 믿음을 소멸케 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사단의 계략이다. 그래서 믿는 자를 대할 때는 함부로 판단하고 모함하고 고소하고 자기 생각과 맞지 않는다고 핍박하는 것을 위험한 것이다. 한 영혼의 생명을 죽이는 엄청난 죄이다. 오늘 말씀처럼 작은 자이다. 한때 신앙 잘 하다가 안나오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집사, 장로, 셀장 등 리더들로부터 상처를 받는 것이다. 나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 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저 모양으로 안살기 위해 교회 안다닌다."며 실족케 한다.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 화가 있는 것이다. 그것이 내가 되면 안된다.
2) 실족케 하는 죄의 경고 (8)
손가지고 지옥에 갈바에는 손발없이 지옥 안가는게 나은 것이다. 발 때문에 지옥가는 것은 발을 찍을 정도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삼손도 사사이다. 하나님이 세우신 자이다. 그래서 특별한 능력을 주셨다. 하지만 눈 때문에 정욕을 이기지 못했다. 하지만 눈을 뽑고 난 후에 그 전보다 블레셋 군사를 더 많이 죽였다고 했다. 자기 손으로 남을 섬기고 돕고 말씀을 읽고 선한데 쓰면 좋지만, 죄를 짓게 하는데 쓰이면 안된다. 우린 어떤 모양으로든지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내가 가만히 있어도 다른 사람은 영향을 받는다. 선한 영향 뿐만 아니라 나쁜 영향력이 되기도 한다. 상급이 되기도 하지만 심판꺼리가 될 수도 있다. 나의 손과 발, 지체가 선한 일에 쓰임받기 위해서는 남이 잘되는데 쓰임 받아야 한다. 그래서 남이 잘되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람은 죄 지을 때 혼자 짓지 않는다. 이게 남들과 같이 죄 짓도록 하는 사단의 계책이다. (마25:40) 다시 읽어 보세요. 지극히 작고 연약한 자에게 하는 것이 곧 예수님에게 하는 것이다. 우린 강하고 큰 자를 대할 때는 죄를 짓지 않는다. 하지만 자기보다 약한 자를 대할 때 죄를 많이 짓는다. 바리새인들 세리와 창기들에게 많은 죄를 지었다. 그들은 안식일 못 지키게 했고, 회당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약한 자를 무시하는 그 사람은 예수님도 무시하기 때문에 예수님이 가까이 하지 않는다. 약한자, 낮은자, 천한자, 남이 돌보지 않는 자에게 가까이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