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별한 서원, 나실인(1~2)
서원이라는 것인 하나님께 은혜를 받아서 하나님꼐 드리기로 약속한 것이다. 구별한다는 뜻은 봉헌하다, 헌신하다 등의 뜻이 있다. 따라서 나실인은 일정 기간을 하나님께 서원해서 드린 기간을 말한다. 구약에서 특별히 서원한다는 나실인은 레위인을 말한다. 레위지파로 태어나야만 레위인이 되는 것이지, 자기 스스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게 아니다. 나실인은 태어날 때부터 구별된 나실인이 있고, 특별히 서원해서 일정기간 나실인이 된 사람이 있다. 우리가 생각할 때 구약을 율법의 시대라고 흔히 생각한다. 하지만 율법이 정한대로 하나님을 섬기면 거룩해질텐데 왜 나실인을 정했을까요? 정해진 율법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게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이상으로 하나님을 섬기기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 내 자신을 헌신해야 드리는 사람들이 나실인인 것이다. (롬4:4~5) 율법의 차원에서 섬기는 사람은 댓가를 요구한다. 나의 의와 자격, 헌신에 대한 보수를 항상 요구한다. 반대로 은혜로 섬기는 사람은 내가 주님을 섬기면서도 섬길 수 있는 것 자체가 하나님 앞에 감사가 되는 것이다. so 자격이 없는 자에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자체가 은혜로 여기는 것이다. 이들은 이 땅에서 사는 것에 만족할 수 없고, 주님을 드려서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는 것이다. 나실인은 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나의 물질, 시간, 열정을 떼내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향유옥합을 깨뜨린 사람 같이 나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이다. 우리 인생을 가장 값지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우리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우리가 노력으로 거룩해진게 아니다. 우리의 신분, 정체성이 예수님 안에서 변화된 것이다.
2. 구별된 나실인
1) 포도주를 멀리함 (3~4)
오늘 말씀에서 포도 씨 뿐만 아니라 포도와 관련된 술, 음료 모두를 멀리하라 했다. 포도주를 멀리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달콤함보다 하나님 안에서 영적인 즐거움을 찾는 것이다. 이 세상이 주는 달콤함, 포도주를 얻기 위해, 세상으 만족을 위해서 사는게 아니다. 하나님나라를 향한 영적인 즐거움을 구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이것이 즐거음, 양식이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의 즐거움을 찾을 수 밖에 없다. 우리가 당연히 즐길 수 있는 권리들이 너무나 많다. 세상에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포기하면서 살기 불가능하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포도주가 주는 달콤함에 취하는게 아니고, 성령에 취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야 할 것을 믿습니다. 세상에서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멀리하시고, 하나님의 영적인 만족을 경험하는 우리가 되길 바래요.
2) 머리를 자르지 않음 (5)
머리를 자르지 않는다는 것은 나를 하나님께 드렸기 때문이다. 남들이 보면 "저사람이 나실인이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에 대한 서원의 서약이다. 머리를 자르지 않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면류관이라는 뜻이다. (출28:36) 제사장은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쓴다. 하나님 앞에 구별할 때 머리를 도고 다얘기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하나님이 하라는 것을 하고 하지말라는 것은 안하는 것이다. 이것이 모든 직분자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가정의 머리는 예수님이다. "내가 결혼하면 이런 가정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요구한다. 하지만 가정의 머리는 예수님이시다. 모든 것에 굴복되어야 하기 때문에 십자가가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하기 때문에 영성을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3) 시체를 멀리함 (6~7)
선악과 안에 독이 있는게 아니다. 그것을 먹을 때 반듯 즉는다고 했다. 내가 의도하지 않게 죄를 지을 때도 생각해야 한다. 예수님을 믿고 거룩하게 된 우리가 할 것은 죽음에 관련된 일을 멀리해야 한다. 영혼구원에 힘써야 한다. 우리로 하여금 다른일이 아니라 영혼구원을 해야하는 것이다. (눅9:60)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살길 원한다면 진정한 나실인의 삶을 서원할 것이다. & 그 서원이 끝나면 내가 하나님 앞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될 것이다. 영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세상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우리 인생이 채워져야 한다. 하나님 앞에 집중해서 가사하고 우리 자신을 올려드려야 하는 것이다. 나실인의 삶에는 구별해야 하는 희생이 따른다. 어떤 사람은 은혜 받았다고 하면서 드리는 것 없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진정으로 은혜받은게 아니다. 우리의 삶에 은혜받고 주님을 위해 설고자 할 때 원치않아도 값지불을 해야할 때가 있다. 목사님도 사역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을 때 헌신과 희생을 하나님꼐서 테스트 해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나의 지혜, 방법을 버리고 말씀으로 돌아가길 원하신다. 나실인은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지 않고 하나님이 가라는 곳은 가고, 가라지 않는 곳은 안가는 것이다. 거룩함으로 구별된다는 것은 희생이 따른다. 말씀을 듣는 차원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위해서는 하나님은 희생을 원하신다. 거룩한 하나님을 만날 때 우리도 거룩해진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 임재를 경험할 때 죄엗한 개념이 바뀐다.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동행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과 빛을 나타내기를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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